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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day's Issue11

정가은·김성경···사이비 JMS 일화 재조명 사이비 종교 교주들의 범죄 행각을 적나라하게 폭로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나는 신이다:신이 배신한 사람들(이하 ‘나는 신이다’)’가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정명석을 비롯 사이비 교주에게 피해를 당할 뻔한 연예인들의 이야기가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2010년 배우 정가은은 SBS 예능 ‘강심장’에 출연해 “모델 워킹을 값싸게 받을 수 있다고 해 들어간 곳에서 ‘선생님’을 만났는데, 노천탕에서 삼각 수영복을 입고 있었다”면서 “아픈 곳을 낫게 하려면 ‘선생님’을 만나야 한다는 언니들의 부추김에 하마터면 ‘선생님’을 만날 뻔 했다”며 유명 사이비 교주의 실체를 폭로한 바 있다. ‘나는 신이다’에서 조명한 기독교 이단 JMS의 수장 정명석은 수많은 젊은 여신도들을 성적으로 유린하고 있었다. 메이플이라는.. 2023. 3. 9.
'징맨' 황철순 아내 "폭행 사건 자작극, 이간질하는 사람들 때문" 트레이너 황철순의 아내 A 씨가 가정폭력 폭로가 부부 사이를 이간질하는 사람들을 색출하기 위한 자작극이었다고 직접 해명했다. A 씨는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최근에 올라온 기사로 많은 분께 걱정을 끼치게 돼 죄송하다"며 저희 부부는 행복한 가정을 이루고 잘살고 있다"는 글을 게재했다. A 씨는 "남편이 가장의 무게를 짊어지고자 다방면으로 활동할 당시, 저는 둘째를 임신 중이었고, 임신 후 몸과 마음이 힘든 상태에서 서운함을 갖게 됐다"고 전하면서도, 폭행 영상과 사진에 대해 "오빠(황철순)와 오빠 주변인 몇 명만 볼 수 있게 올렸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오빠와 저를 이간질하는 사람을 찾기 위한 액션도 많이 있었다"고 밝혔다. 폭행이 사실이었다면 "제가 경찰에 신고했거나 언론에 제보했을 것".. 2023. 3. 9.
'동료 가스라이팅, 성매매 강요·돈 착취' 3명 구속기소 직장 동료 여성을 상대로 가스라이팅과 폭력으로 3년간 성매매를 강요, 성매매 대금 약 5억원을 가로챈 일당이 재판에 넘겨졌다. 대구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부장검사 장일희)는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성매매 강요 등) 등 혐의로 A씨(41) 등 3명을 구속 기소하고 1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8일 밝혔다. 구속 기소된 3명은 A씨와 A씨의 남편 B씨(41), 피해자의 남편인 C씨(37)다. 불구속 기소된 피고인은 B씨의 직장 후배인 D씨다. A씨 부부와 C씨는 2019년 10월부터 2022년 9월까지 피해자에게 빚이 있다고 기망하고 폭행하는 방법으로 2500회 가량 성매매를 강요하고 성매매 대금 약 5억원을 교부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2022년 9월 피해자를 죽도로 마구 때려 상.. 2023. 3. 8.
‘번호판 떼고 신호 위반하고’…불법 오토바이 대대적 단속 https://youtu.be/YDQt9kltYXY [앵커] 최근 번호판을 떼거나 신호를 위반하는 등의 오토바이 불법 운행이 많아졌습니다. 문제는 이 불법 운행이 시민들에게 불편은 물론 안전까지 위협한다는 건데요. 경찰이 대대적인 단속에 들어갔습니다. 박진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토바이 한 대가 골목길을 내려로며 불법 광고물을 마구잡이로 던집니다. 불법 광고물에 맞아 유리창이 파손되자 가게 주인이 나와 경찰에 신고합니다. 이를 본 오토바이 운전자는 돌아와 피해자에게도 불법 광고물을 던집니다. 피해자는 도주하는 오토바이를 잡으려다 크게 다쳤지만 오토바이에 번호판이 없어 잡을 길이 막막합니다. [피해자/음성변조 : "화가 나서 뒤를 잡았는데 끌고 가더라고요. 그래서 날아서 넘어졌어요. 상처가 많이.. 2023. 3. 8.
순창서 트럭이 투표인파 충돌…소방 “심정지 2명, 중증 5명” 전북 순창군의 한 조합장 선거 투표소에서 1톤 트럭이 보행자 수십 명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소방 당국은 1차 브리핑을 통해 사망 3명과 중상 5명 그리고 경상 12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전북 소방본부는 1차 브리핑을 열고 오늘(8일) 오전 10시 30분쯤 전북 순창군 구림면의 한 농협 주차장에서 A씨가 몰던 1톤 트럭이 수십 명을 덮친 사고와 관련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사고를 낸 트럭 운전자이자 해당 농협의 조합원인 A씨는 조합장 투표를 위해 이날 투표소를 찾았습니다. 투표 후 집으로 향하던 중 브레이크 대신 가속페달을 밟아 이 같은 사고를 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3. 3. 8.
터널 나오자 내리꽂힌 '고라니'…운전자는 '피범벅' 고속도로에서 갑자기 튀어나오는 고라니 때문에 사고가 일어나는 경우가 많은 가운데 이번에는 하늘에서 떨어진 고라니가 운전자를 덮친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1일 유튜브 '한문철 TV'에는 지난해 12월 22일 오후 6시께 대전 서구의 한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사고 영상이 제보됐다. 영상을 제보한 A씨는 사고 당시 늘 출퇴근할 때 이용하는 고속도로를 달리며 한 터널을 지나고 있었다. 그런데 A씨가 터널을 빠져나오자마자 하늘 위에서 무엇인가 커다란 물체가 쾅 하고 떨어지며 순식간에 차 앞 유리를 강타했다. 하늘에서 떨어진 건 다름 아닌 고라니였다. 터널 출구 위 경사진 언덕에서 미끄러진 고라니가 그대로 A씨 차에 내리꽂히면서 앞 유리를 뚫고 A씨 얼굴을 가격, 고라니는 그대로 뒷좌석에 처박혔다. 이 사고로.. 2023. 3. 8.
WBC 대표팀, 한신과의 평가전 승리로 분위기 반전…결전지 도쿄로 이동 https://youtu.be/YaJtqe7pbTY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이 호주와의 1차전을 이틀 앞두고 열린 두 번째 공식 평가전에서 역전승을 거두며 분위기를 끌어올렸습니다. 이강철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오늘(7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열린 한신과의 평가전에서 타선의 집중력과 안정된 내야 수비를 앞세워 7대 4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어제(6일) 오릭스에 졌던 대표팀은 한신전 승리로 분위기 반전에 성공하며 1라운드 조별리그가 열리는 도쿄로 향하게 됐습니다. 대표팀은 경기 초반 선발 박세웅이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으며 기분 좋게 출발했습니다. 하지만 3회 말 구창모가 연속 볼넷을 내주는 등 제구 난조에 시달렸고, 이후 적시타를 맞으며 두 점을 내줬습니다. 그러나 대표팀은 4회 초 김하성.. 2023. 3. 7.
이지영, 일타 강사 수익 언급…"조교 수십 명, 수능 만점자 뽑아" 5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임원희, 이상민, 탁재훈, 김종민이 일타강사 이지영을 만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대치동 학원가에 모인 임원희, 이상민, 탁재훈. 탁재훈은 자신의 부탁으로 유명한 강사님을 모시게 됐다고 우쭐댔다. 그리고는 "미우새에 못 배운 사람들이 너무 많다"라며 학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때 사회탐구 강사 이지영이 등장했다. 이지영은 누적 수강생만 350만명이고, 연봉 100억에 달하는 일타강사다. 이미 공부는 뒷전이 된 이들은 이지영에게 궁금한 질문을 쏟아냈다. 강사의 스케줄이 궁금하다는 물음에 이지영은 "대치동 수업이 있는 날은 새벽 4시 30분에 일어난다. 첫 수업은 9시지만 5시부터 헤어 메이크업을 한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왜 헤어 메이크업에 신경쓰냐.. 2023. 3. 6.
벽돌, 방패에 야구방망이까지…'각자도생' 내몰린 편의점 사람들 "요즘 같아선 너무 무서워서 일을 하면서도 내가 다른 것을 뭘 해야 되지 않을까 항상 매일매일 생각해요." 서울 마포구에서 편의점을 운영하고 있는 박선경 씨(52세)는 기자의 인터뷰 요청에 이렇게 말하며 눈물을 흘리기 시작했습니다. 서울과 경기도에서 6년 동안 편의점을 운영해왔다는 박 씨를 이토록 두렵게 만든 일은 무엇일까요? 이 사연에는 서민의 서러움과 정부의 '뒷짐'이 얽혀 있습니다. 호신용품으로 무장하고 있는 사람들 박 씨의 편의점 계산대 옆에는 나무 몽둥이와 종이로 감싼 묵직한 덩어리가 있었습니다. 종이와 테이프로 감싼 덩어리는 반으로 쪼갠 벽돌입니다. 호신용으로 가져다 놨는데, 혹시 편의점을 방문한 손님들이 보면 놀라지 않을까 염려해 종이와 테이프로 감쌌다고 하는군요. 인천에서 편의점을 운영하는.. 2023. 3. 5.